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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교육위기 회복을 위한 ‘교육대통령’이 되길- 김광섭(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 기사입력 : 2022-04-05 20: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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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새 대통령은 학생의 미래를 열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을 실현할 ‘교육 대통령’이어야 한다.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길, 그 출발은 아이들과 학교 현장이어야 한다. 교육공동체의 염원을 담아 새 대통령에게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교육의 미래에 아이들의 미래, 국가의 미래가 달려 있다. 교육을 통해 국가의 책무를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한 국가교육컨트롤타워로서의 청와대 교육수석비서관을 부활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교원이 자긍심을 갖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사의 교권 회복과, 교권과 학생 학습권이 상호 존중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바란다.

    셋째, 오롯이 학생의 미래를 여는 정책을 펴길 촉구한다. 교육은 아이들에게 답이 되고 희망이 돼야 한다. ‘모두를 위한 교육’을 추진할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여야, 좌우 함께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 무엇보다 학생기초학력보장과 학력격차 해소를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 끝으로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을 희망하고, 교육과 방역으로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선생님들에게 끝없는 응원과 지지를 해주길 바라며 학생의 미래를 여는 교육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김광섭(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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