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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명품 대회인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
밀양시육상연맹은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내년 2월 26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는 5㎞, 10㎞, 하프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코스가 원만한데다 친환경 코스로 전국 마라톤동호인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매 대회 때마다 1만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5㎞는 남녀부 공히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경기가 열리고, 10㎞는 남녀 청·장년부, 하프는 남자의 경우 40대 미만과 40대, 50대, 60세이상, 여자부는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다만 대한육상연맹에 등록된 선수는 출전하지 못하며 5㎞ 학생부는 19세 이하로 제한한다.
참가비는 5㎞ 일반부 1만5000원, 학생부는 1만원이며, 10㎞는 2만5000원, 하프는 3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밀양시청이나 읍·면·동사무소, 밀양아리랑마라톤홈페이지 (www.miryangmaraton.com)에서 서식을 배부 받아 작성해 내년 1월10일까지 밀양시육상경기연맹(055-356-6364)에 직접 또는 팩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완주자 전원에게 메달을 지급하고 기념품도 제공한다. 10㎞, 하프 참가자에게는 칩을 지급하고, 개인 및 단체별 기록증을 발급한다. 종목별 입상자 및 단체상에 입상컵, 상장, 부상(시상금) 등을 수여한다.
지난 2019년 열린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밀양시/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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