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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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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채취로봇 만나고, 로봇해설사 되어 보고

로봇랜드 겨울방학 프로그램 풍성
8개 실내 콘텐츠관서 다양한 경험

  • 기사입력 : 2023-01-09 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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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마산로봇랜드(이하 로봇랜드)는 겨울방학을 맞아 로봇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로봇랜드는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배울 수 있는 실내 콘텐츠관을 상시 운영 중이다. 총 8곳의 콘텐츠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콘텐츠관마다 구성된 다양한 로봇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창원 마산로봇랜드 실내체험관 로봇팩토리움에서 관람객들이 VR 시뮬레이터 영상체험을 하고 있다./마산로봇랜드/
    창원 마산로봇랜드 실내체험관 로봇팩토리움에서 관람객들이 VR 시뮬레이터 영상체험을 하고 있다./마산로봇랜드/

    ‘해양로봇관’은 심해탐험을 주제로 한 여러 콘텐츠를 운영하는 로봇콘텐츠관이다. 이곳에선 다양한 심해 어종과 탐사 로봇을 만날 수 있으며, 키오스크로 그린 나만의 물고기를 대형 스크린 속에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실제 물속을 헤엄치는 로봇 물고기와 바다 자원을 채취하는 로봇 모형이 이용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주항공로봇관’에서는 우주 탐험에 나설 수 있다. 고공 실감 모션 체어에 탑승하면 시뮬레이터를 통해 대형 돔 스크린에 투시되는 CG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콘텐츠관을 체험하며 직접 로봇해설사가 돼보는 ‘나는야 로봇해설사’가 오는 2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로봇팩토리움’ 지난 12월 23일 리뉴얼 오픈한 체험관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VR 시뮬레이터 영상체험’부터 손으로 터치하며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한데,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즐기는 콘텐츠인 만큼 인기가 높다.

    로봇랜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로봇에 대해 배우고 로봇해설사도 될 수 있는 로봇랜드에서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보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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