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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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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골목길, 범죄 없는 안심 골목길로

창원서부경찰서·도시재생지원센터
‘스마트 테마 골목길’ 조성 업무협약
마산중부경찰서, 셉테드 기법 도입

  • 기사입력 : 2023-04-19 0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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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안심 골목길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차원의 골목길 조성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현진)는 지난 14일 창원시 의창구 ‘소계 사랑방’에서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스마트 테마 골목길’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스마트 테마 골목길 사업은 소계동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방범시설물이 없는 골목길을 스마트 CCTV와 보안등, 반사경 등 범죄 예방 환경설계(CPTED)를 도입한 골목길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구도심 지역의 범죄 취약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산중부서, 경남대 주변 여성안심 귀갓길 셉테드 환경개선.
    마산중부서, 경남대 주변 여성안심 귀갓길 셉테드 환경개선.

    마산중부경찰서(서장 서상태)는 셉테드 범죄 예방 기법을 도입한 경남대 주변 여성 안심 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셉테드 환경개선은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기법으로 어두운 골목길과 같은 공간에 적용해 안전한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상태 서장은 “앞으로도 선제적 범죄 예방을 위해 취약 지역을 발굴하고 개선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준혁·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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