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6월 19일 (수)
전체메뉴

[한가위 특집] ‘형형색색’ 가을이 손짓한다… ‘황금연휴’ 경남으로 오라고!

가을 정취 가득한 도내 여행지 18곳

  • 기사입력 : 2023-09-26 21:53:57
  •   
  • 억새밭·산책로·휴양림·미술관 등
    가족과 추억 만들기에 ‘안성맞춤’


    선선한 바람이 완연한 가을을 알린다. 추석을 맞아 가을이 스며든 경남의 명소를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경남도가 추석 황금연휴에 가 볼만한 가을 추천 여행지 18곳을 선정했다. 가을 정취에 취할 수 있는 억새밭과 산책로, 달빛 아래 가을밤의 운치를 누릴 수 있는 야간 명소까지 도내 18개 시군의 가을 여행지를 소개한다.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경남지역 축제장과 문화행사장도 정리했다. 김맹숙 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을 찾아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고 가을의 경남에서 좋은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창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창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사진을 대충 찍어도 작품이 되는 곳, 사직작가들이 뽑은 국내 사진 명소다. 진해 남부내수면연구소 내에 만들어진 생태습지공원으로 4000여 종의 다양한 수목을 만날 수 있다. 꽃보다 화려한 단풍잎 아래 투명한 저수지를 따라 산책로가 펼쳐져 있다. 호젓하게 걸으면서 신비로운 가을 산책을 할 수 있다.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가을 숲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여기다. 월아산 두 봉우리 사이에 자리 잡은 복합 산림휴양 시설로 월아산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시설 등이 있다. 숲 내음 가득한 산책로를 호젓하게 걸어보거나 목공체험, 어린이 도서관 등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네트어드벤처, 집와이어 같은 숲속 레포츠를 즐겨도 좋다.

    통영 디피랑.
    통영 디피랑.

    ◇통영 디피랑= 가을 밤의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남망산 조각공원을 중심으로 산책로 1.5㎞ 구간에 빛과 인공조명을 활용한 15개의 테마 산책로가 꾸며져 있다. 동피랑과 서피랑에 새로운 벽화가 그려질 때마다 지워진 옛 벽화들이 모여 축제를 벌이는 숲을 찾아간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사천 케이블카
    사천 케이블카

    ◇사천 사천케이블카자연휴양림= 가을 숲길을 걸으며 편백향과 피톤치드향, 바람이 스치는 나뭇잎 소리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 사천 각산 약 39ha에 조성된 휴양림으로 숙박시설과 야영센터 그리고 숲속 산책로 등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아이들을 위한 숲놀이터와, 유아숲체험원 시설도 있다.

    김해 클레이아크미술관
    김해 클레이아크미술관

    ◇김해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흙과 건축의 조화를 뜻하는 클레이아크는 미술관의 가을을 느끼기 좋은 곳이다. 오색단풍과 조각 작품으로 이루어진 야외 산책로와 피크닉 공원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해 보자. 현재 장한나 작가의 전시 ‘뉴 락’ 전과 성립 작가의 ‘confront: 마주할 무언가’가 전시 중이며,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9월 29일까지 열리고 있다.

    밀양 재악산
    밀양 재악산

    ◇밀양 재약산 억새=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125만 평의 억새밭을 만날 수 있다. 표충사 뒤 재약산은 영남알프스 산 중 하나로 사자평의 가을 억새와 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산세가 완만해 가족·친구와 가볍게 산행하며 힐링할 수 있다.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얼음골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된다. 억새와 함께 각종 습지생물과 희귀 식물 군락도 만날 수 있다.

    거제 파노라마윤슬전망대
    거제 파노라마윤슬전망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하늘 위에서 거제의 산과 노을, 숲과 바다가 끝없이 펼쳐지는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 전망대에 오르면 한려수도의 빼어난 비경을 360도로 조망이 가능하다. 유리로 된 크리스탈 캐빈을 타고 오르내리면 단풍으로 물든 가을 산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케이블카 요금은 일반 캐빈은 1만5000원(대인, 왕복), 크리스탈 캐빈은 2만원(대인, 왕복)이다.

    양산 숲애서
    양산 숲애서

    ◇양산 숲애서(숲愛徐)=대운산 맑은 공기 아래 산림치유, 건강치유, 생활습관 개선, 휴식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숲애서(숲愛徐)’는 한글 ‘숲’에 한자 ‘애’(愛·사랑 애)와 ‘서’(徐·천천히 서)를 합성한 것으로 숲에서 사랑으로 천천히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도와주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림치유와 건강치유 등 웰니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의령군 솥바위
    의령군 솥바위

    ◇의령 솥바위&정암루= 부자 기운 받으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의령 솥바위를 중심으로 8km 안에는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는데, 실제 삼성·엘지·효성그룹 창시자가 인근에서 출생하여 전설이 유명세를 타고있다. 솥바위와 정암루에서는 가을 단풍과 남강이 어우러지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10월 6~9일 열린다.

    함안 입곡군립공원
    함안 입곡군립공원

    ◇함안 입곡군립공원= 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저수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와 산책로가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무지개다리, 출렁다리들을 배경으로 나만의 포토스팟을 찾는 것도 여행의 재미를 더해 준다. 공원 내 문화공원, 산림욕장, 무빙보트(2만원), 아라힐링자전거(1만5000원) 등 볼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창녕 화왕산
    창녕 화왕산

    ◇창녕 화왕산=가을 억새 물결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곳이다.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한 곳으로 높이 757m로 화왕산 정상까지 가파른 코스, 완만한 코스가 있어 등산에 익숙지 않은 어린이를 포함한 온 가족이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풍경으로 드라마 허준, 대장금, 미스터 선샤인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고성 당항포관광지
    고성 당항포관광지

    ◇고성 당항포관광지=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추석 여행지다.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라는 주제로 공룡엑스포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다. 공룡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공룡 퍼레이드와 첨단영상과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복원된 공룡을 만나볼 수 있는 공룡5D영상관, 오색 빛깔 미디어아트 존 등 다채로운 공룡 체험을 구성하여 공룡콘텐츠를 선보인다. 엑스포는 9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파독전시관= 독일마을은 1960~70년대 머나먼 이국땅 독일 탄광과 병원에서 생활하며 조국 근대화를 이끈 파독 광부·간호사들을 위해 조성한 보금자리다. 드넓은 물건항과 독일 전통가옥이 한데 어우러진 절경을 전망할 수 있다. 올해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열린다. 한-독 수교 140주년과 파독광부간호사 60주년의 해를 기념해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하동 삼성궁
    하동 삼성궁

    ◇하동 삼성궁&회남재 숲길= 가을이 되면 알록달록 단풍으로 절경을 이루는 삼성궁과 회남재 숲길이다. 삼성궁 안으로 들어서면 다른 세계에 온 듯한 오묘한 호수가 있는데,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지만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는 가을이 되면 더욱더 아름다운 곳이 된다. 맑은 호수와 맑은 가을 하늘 그리고 그사이 울긋불긋 단풍나무가 조화롭고, 삼성궁 옆에는 청암과 악양을 잇는 회남재 숲길은 가을에 걷기 좋은 힐링 숲길이다.

    산청 밤머리재 홍단풍길
    산청 밤머리재 홍단풍길

    ◇산청 밤머리재 홍단풍길= 가을이 주는 선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거리다. 금서면과 삼장면을 이어주는 밤머리재는 길 양쪽으로 단풍나무가 가득해 가을이 되면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이다. 차를 타고 드라이브하며 즐기기에 좋고, 차에서 잠시 내려 근처의 전망대약수터 등에 머무르며 여유롭게 감상하기에도 좋다.

    ◇함양 상림공원= 신라 진성여왕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조성한 우리나라에서가장 오래된 인공 숲으로 도심 속 자연의 향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다. 빨간 단풍 옷을 입는 가을이 상림공원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공원 내에는 흙길을 맨발로 걸어볼 수 있는 길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거창군 '제3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 별바람 사진./거창군/
    거창군 '제3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 별바람 사진./거창군/

    ◇거창 별바람언덕= 감악산 정상 900m에 조성된 보랏빛 아스타 국화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파란 하늘 아래 아스타 국화와 풍력발전기를 배경 삼아 사진을 찍으면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듯하다. 10월 4일부터는 꽃과 별을감상하고 음악도 즐기는 ‘꽃&별 여행’ 축제가 열린다. 버스킹 공연, 버블매직쇼 및 미디어파사드 영상 상영이 마련되며, 즐길거리로 꽃밭 피크닉(돗자리, 보드게임 무료대여)도 제공된다.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 합천영상테마파크 미디어아트 체험관= 국내 대표 오픈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에 미디어아트 체험관이 개장했다. 조선총독부 건물에 이머시브체험관, 합천힐링영상관, 인터렉티브 체험실 등으로 구성됐다. 조선총독부의 역사적 이야기와 합천 주요관광지를 360도 실감음향 및 영상으로 선봬,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고운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