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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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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편의점 여성 폭행사건 의인에 감사패 전달

  • 기사입력 : 2024-04-09 1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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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는 9일 기업인의 방에서 편의점 여성혐오성 폭행을 만류하고 피해자를 도왔던 50대 남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의인은 지난해 11월 진주시내 한 편의점에서 여성혐오성 폭행을 하는 가해자를 제지하고 피해자를 구조하다 안면골절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았다. 특히 치료와 수사협조 과정에서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으며, 이로 인해 일용직을 전전하는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 동안 남성 의인의 피해 회복을 위해 의료비와 생계비 480만원을 지원했으며, 의상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본인이 실명과 정면사진을 원치 않음
    진주시는 지난해 11월 ‘편의점 폭행’을 만류하고 피해자를 도왔던 50대 남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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