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이웃 신용카드 훔쳐 1천만원 빼가내
- 기사입력 : 2000-1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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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경찰서는 이웃집에 놀러가 농협 신용카드를 훔쳐 1천만원을 인출한
음악학원장인 강모(38·여·진해시 석동)씨를 절도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
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4일 밤 9시40분께 진해시 수송동 이모(42·
공무원)씨 집에 놀러가 안방 화장대에 있던 농협 비씨카드를 훔쳐 현금서비
스로 2회에 걸쳐 1천만원을 인출해 사용한뒤 이씨 몰래 비씨카드를 다시 화
장대에 갖다 놓았다는 것.
그러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금 인출경위를 추적해 15일 오후 2시30분
께 강씨를 검거했다.
진해=박오주기자 parko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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