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100일 강화훈련
- 기사입력 : 2002-07-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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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 상위권 유지를 위한 100일 강화훈련이 오는 29일부터 시작된
다.
지난해 전국체전서 사상 최초로 7계단 상승하며 5위에 오른 경남체육회
는 오는 11월 9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83회 전국체전에서 상위권 유지
를 위한 대표선수들의 100일 강화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1월5일까지 계속될 이번 100일 훈련에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37개 정식
종목의 고등부 대학 일반부 지도자 등 1천350명이 참가, 합동 합숙 훈련
및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도체육회는 이번 훈련에 고등부 1인당 25만원과 대학일반부 1인당 50만
원 등 총 7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한편 100일 강화훈련을 앞두고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창원사격장에서
전국체전 참가 종목 전무이사회의가 열렸다.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체전 참가신청서 작성방법과 강화
훈련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훈련방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도체육회 권영민 사무처장은 『무더운 여름 훈련에 여념이 없는 선수단
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이기고 기필코 상위권을 유지, 도민의 자긍
심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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