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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파일] 한나라 최고위원 선거전 돌입

  • 기사입력 : 2004-07-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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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9일 실시되는 한나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을 앞두고 7명의 출
    마 후보들은 12일 광주연설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권역별로 실시되는 합동연설회는 13일 수원(경기·인천), 14일 구미
    (대구·경북·대전·충북·충남·전북), 16일 서울(서울·강원·제주)
    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경남출신 이강두(거창·함양·산청)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 상무리츠컨
    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광주·전남·부산·경남·울산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지난해 정책위의장 시절 야당 최초로 광주시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고 태
    풍 `매미`피해 당시 호남지역 상황점검단장을 자청했다”며 “호남지역의
    예산확보와 현안해결을 위해 원외인사가 참여하는 `당 예산결산심의위원
    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서
    는 호남지역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회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면
    서 호남고속철 조기 착공 등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오후 5시 후보등록 마
    감 직후 염창동 당사에서 양정규 선관위원장 입회하에 각 후보측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 기호 추첨을 실시했다.
     박근혜 전 대표가 1번을 차지했고 이어 이강두 이규택 원희룡 김영선 정
    의화 의원, 그리고 곽영훈 환경그룹회장이 각각 2∼7번으로 결정됐다. 이
    상권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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