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 돼지고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았다.

  5일 부경양돈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포크밸리 9점에 대한 유해물질 검출 여부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 분석 의뢰한 결과. 항생제(클로르테트라싸이클린 외 3종)와 합성항균제(설파메타진 외 6성분). 호르몬(제라놀 1종). 잔류농약(빈클로졸린 외 30종) 등 총 43개 성분 모두 불검출돼 품질인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경양돈 포크밸리 품질인증 돼지고기 판매처는 E마트 20개 지점. 아람마트 10개점 및 회원 농·축협 100여개 마트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고. 대형 식자재 업체(CJ푸드. 풀무원. 해태제과 등)를 통해 단체급식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부경양돈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적인 사육방법으로 육질이 뛰어난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을 생산하는 농가를 적극 발굴하여 축산물 품질인증을 계속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