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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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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서머나교회 "주민곁으로 더 가까이"

  • 기사입력 : 2005-10-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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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퀼트·자녀교육 등 문화교실

      아동센터 '홈 스쿨'도 개원

      창원 서머나교회(담임목사 이상열·창원시 토월동)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실’과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 서머나 홈 스쿨’을 개원해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선다.

      교회설립 53주년을 맞은 올해 3월 지하 2층 지상 7층 현 예배당을 헌당한 후 첫번째로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교회’로 표방하며 다양한 문화교실을 열었다.

      그동안 서머나교회는 장애인 사역과 복지장학 사역. 그리고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의료 및 이·미용 봉사를 줄곧 해왔으나 이번에 지역사회를 위해 교회문을 더욱 개방했다.

      이번에 개강되는 문화교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퀼트. 풍선아트. 가곡교실. 서예. 사군자. 손뜨개. 건강스트레칭. 자녀교육 이렇게. 영어·중국어·일본어·구연동화. 탁구교실 등 다양하다.

      또 ‘행복한 서머나 홈스쿨’은 내달 7일부터(월~금) 무료로 운영된다. 홈스쿨은 맞벌이 부부의 자녀들을 위해 기아대책과 협력을 모색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이다.

      이들 자녀들은 국어. 영어. 수학 외 미술. 음악. 문화체험 등 특기교육을 받으며. 저녁식사 후 귀가하게 된다.

      서머나교회는 문화교실 개원 기념으로 18일 오전 황수관 박사를 초청 ‘신바람 건강으로 웰빙을 만끽하자’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상열 목사는 “지역사회를 책임지고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워주는 교회가 되길 원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개방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강준기자 j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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