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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정책 최우선은 일자리 제공"

  • 기사입력 : 2006-08-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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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道 인터넷 설문조사서 37% 응답... 연금 확대·복지시설 확충 2·3위

    노인세대들에게도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노인복지정책 중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정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제목의 인터넷 홈페이지 설문조사(스팟 서베이) 결과. 모두 271명이 응답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제공 확대’라고 답한 응답자가 37%(100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노후 생계안정 지원을 위한 경로연금 확대’라는 응답과 ‘노인수발보장제도 실시에 대비해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가 각각 23%(62명)와 21%(58명)로 그 다음을 이었다.
    이밖에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건전여가문화 정착’이 15%(41명)로 나타났으며 ‘학대노인 예방을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은 4%(10건)로 가장 낮았다.

    한편 노인수발보장제도란 65세 이상 노인 또는 치매. 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64세 이하 국민 가운데 6개월 이상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이 수발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제도로 관련 법안이 정부에 의해 발의돼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다.
    경남도는 매달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인터넷 홈페이지(www.gsnd.net)를 통해 스팟 서베이를 하고 있다. 8월의 설문내용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가장 집중해야 할 정책내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이다. 이상목기자 sm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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