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영고등학교(학교장 이효식)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20년도 농산업 실전 취·창업 캠프」에서 본교 2학년 윤다영, 곽다정 학생이 참가하여 고등부에서 1위(농식품부 장관상)를 수상했다.

농산업 실전 취·창업 캠프란 농산업 분야로 진로를 설정한 전국의 농고·농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진대회이다.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에서 참여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남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하여 비건 ‘다다’ 쿠키라는 주제로 수상한 윤다영, 곽다정 학생은 식품가공 코스에 재학하며 전공 교과 수업을 통해 기본 지식과 기술을 익혔으며 자율 동아리 및 창업 동아리에서 창의적 사고와 농산물을 이용한 창업에 대한 자세와 실무 역량을 함양하였다.

경남자영고등학교는 11년 연속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농업계 역량강화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 특강, 현장실습 교육, 진로 탐색, 승계농·후계농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의 방향성 및 발전 가능성을 실제적으로 체험하여 미래 농업인으로서 역량을 함양하고 농업경영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