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17일 (금)
전체메뉴

■ 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절대지식 동양고전)

중국 고전에서 얻는 삶의 지혜

  • 기사입력 : 2012-06-01 01:00:00
  •   


  • 이 책은 ‘사기’, ‘삼국지’, ‘홍루몽’을 통해 자아를 통찰하고 세상에 대한 지혜를 얻을 것을 촉구하는 책이다. 중국 역사상 최초의 기전체 통사인 ‘사기’, 한 가문의 흥망성쇠와 사랑 이야기를 담은 ‘홍루몽’, 삼국시대의 모사와 장수들을 박진감 있게 담은 ‘삼국지’에 집약된 중국사와 문화를 살펴볼 것을 제안한다. 이와 같은 세 권의 명저들 가운데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언을 32구절씩 엄선해 고전의 깊이를 맛보도록 이끌어준다.

    이미 조상들이, 선배들이 겪어왔고 부딪혔고 헤쳐 나온 문제들이 있다. 그것들을 참고해서 내게 맞게, 사회에 어울리게 응용해서 정답을 만들어 가면 된다. 기록된 과거가 있다는 것은 때로는 아주 큰 위안이 된다. 숱한 기록 중에서도 가장 많이 도움이 되고 유용하며 사랑받아 온 것들의 이름을 우리는 ‘고전’이라 칭한다.

    대인 관계의 어려움, 직장 문제, 현실과 이상의 괴리, 연애, 성공, 행복. 이러한 수많은 과제들에 사람들은 늘 둘러싸여 있다. 현실의 이 숱한 문제들은 대체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 100년 전에도, 1000년 전에도 이런 문제들은 쭉 있어 왔던 것일까? 아니면 현대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문제일까?

    답은 누구나 알고 있다. ‘문제’라거나 ‘골칫덩이’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 저 먼 옛날부터 이어져 왔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렇다면 이 암세포 같은 고민들을 쉽게 해결하는 방법은 진정 없는 것일까?

    김세중 저/스타북스/1만5000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