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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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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 기사입력 : 2012-06-1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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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빙보감2 = 경남대학교 건강스포츠학과 김재구 교수와 창원시체육회 진정원 사무국장이 자연주의 웰빙 라이프로 안내하는 ‘웰빙보감2’를 발간했다.

    이 책은 자연을 구성하는 흙, 물, 공기, 불 등의 요소를 잘 이용해 자연에 가장 가깝게 생활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모두 9부로 이뤄진 이 책의 제1부에서는 ‘맑은 공기를 마시자’라는 주제로 공기의 성분, 올바른 호흡법, 공기청정기 사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또 3부 ‘건강을 지키는 식생활’에선 영양소의 올바른 섭취 방법, 질병을 고치는 식사, 음식에 관한 잘못된 상식 등을 안내한다. 김재구·진영원, 대경북스, 2만2000원.

    ◆ 학교 속의 문맹자들(한국 공교육의 불편한 진실) = 문맹자가 있을 거라고 상상하기 힘든 학교라는 베일에 싸여 당연히 누려야 할 교육 받을 권리를 찾지 못한 채 악몽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이 바로 학교 속의 문맹자들이다. 아무런 장애가 없는 아이가 고학년이 되도록 한글 해독이 안 되는 납득하기 힘든 현실 앞에서 저자는 한국 공교육의 현주소를 탄식하며 읽기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실행 연구를 시작한다.

    이 책은 학교 속 문맹자들의 실태와 그러한 현상의 밑바탕에 깔린 문제, 그 문제에 책임을 느껴야 할 이들은 누구이며, 문제 해결의 방법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다룬 연구 작업의 결과물이다. 엄훈 저, 우리교육, 1만8000원.


    ◆ 북한 핵보유국의 진실(풀리지 않는 북핵 문제의 본질과 내막을 들추다) = ‘6·15 남북공동선언’이 올해로 12주년을 맞았다. 이는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한반도를 둘러싼 평화와 공존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하고 전 세계에 선언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 2012년 4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시도 등으로 북한 핵문제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통일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이 책은 북한 ‘핵보유국’의 진실이 무엇인지, 풀리지 않은 북핵문제의 본질과 내막을 들추고 있다. 저자는 역대 한국의 대통령들이 미국의 전쟁 주도 가능성에 대한 어떠한 우려와 집념을 가져왔는지와 이를 정치적으로 어떻게 활용했는지 등을 파헤쳤다. 이강덕 저, 해피스토리, 1만7000원.



    ◆ 청춘이 묻고 삼성이 답하다(삼성그룹 임원들이 전하는 희망의 멘토링, 열정락서) = 2011년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12차례 열린 2011 ‘열정樂서’. 내일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이와 몇십 년 앞서 같은 길을 걸어온 인생선배가 만나 서로의 꿈과 고민을 나누는 장이었던 ‘열정樂서’ 시즌 1의 내용을 6개월간의 수정, 보완 작업 끝에 엮어 낸 책이다.

    이 책에는 삼성 그룹을 이끄는 멘토 8인이 청춘과 나눈 ‘현재진행형’의 생각과 고민을 담았다. 자신이 삼성그룹 임원으로서 치열하게 겪은 스토리를 나눔으로써 청춘과 소통한다.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저, 휴먼큐브, 1만5000원.



    ◆ 마흔 당신의 책을 써라(인생 2막을 준비하는 책 쓰기 교과서) = 서른여섯의 나이에 110권이라는 책을 내 기네스북에 오른 저자 또한 대한민국 대표 책 쓰기 코치로, 출판프로듀서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도 처음엔 당신과 다를 바 없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는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책을 써야 할지, 어떻게 출판사와 접촉해야 할지, 책 출간 후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책 쓰기 경험을 살려 팔리는 책 기획하기, 출판사의 눈길을 끄는 콘셉트 차별화하기, 세련된 목차 만들기, 출판 계획서 쓰기, 원고매수 계산하기, 샘플원고 만들기, 저자 프로필 쓰기, 출판사 사로잡는 출간 제안서 쓰기, 출간 전후 입소문 마케팅하기 등 책 쓰기의 전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김태광 저, 글로세움, 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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