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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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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 기사입력 : 2015-07-02 19: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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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7월 2일 시민홀에서 창원시청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한 대처방법 및 응급상황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의 설명에 따라 심장압박과 인공호흡도 실습해 보고 또한 자동심장제세동기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자료를 보면 2013년도 창원시 심정지 환자 발생건수 468건 중 생존률은 3.5%, 뇌기능 회복률은 2.2%,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0.5%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에 비해 생존율, 뇌기능 회복율이 낮은 것으로, 창원시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대한 적절한 초기대응 체계를 구축해 심뇌혈관질환 사망률과 장애율을 낮추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키로 했다
     
      또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 자동심장제세동기를 다중이용시설 등 총132곳에설치하였으며, 2015년 70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향후 2016년 이후에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파출소 등 330개소에 확대 설치해 심정지로 인한 생존율 및 뇌기능 회복율을 높이기로 했다.
       
      최윤근 소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으나, 심폐소생술 방법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 실행을 꺼리는 시민들이 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응급 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실천하여 방관자가 아닌 수호자가 될 수 있도록 환자 발생에 대한 대처방법과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변에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응급환자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청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창원보건소 보건정책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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