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날에 문운이 활짝 열리기를…” 2019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상식 열려
- 기사입력 : 2019-01-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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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상식이 15일 오후 3시 경남신문사 1층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소설 당선자 정원채씨, 시 당선자 김향숙씨, 시조 당선자 이경선씨, 수필 당선자 조경숙씨, 동화 당선자 안정희씨가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관련기사 18면
장성진 심사위원은 심사보고에서 “시대의식, 작가정신, 표현력, 완성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며 “신춘문예는 가장 공평하고 엄중한 등단 제도인 만큼 당선자들이 위상과 전통에 걸맞은 좋은 글을 쓰는 작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일태 경남문인협회장은 “최악의 경제 상황에서도 경남지역의 문화창달에 힘쓰는 경남신문에 감사하다”며 “권위있는 경남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문학의 길에 들어선 만큼 앞날에 문운이 활짝 열리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은 “문학적 토양이 비옥한 경남의 대표언론으로서 문인 지망생들의 등단을 돕고 또 등단 작가들이 활동하는 것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가족들과 심사를 맡았던 성선경 시인, 김은정 문학평론가, 이달균 시조시인, 장성진 문학평론가, 한후남·강현순 수필가, 배익천·김문주 아동문학가를 비롯해 김일태 경남문인협회장, 이광석 시인, 배한봉 시인, 이동이 수필가 등 문인들이 참석했다.
정민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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