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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이자·수수료 일부 `1사1촌 자매결연'지원 '사촌(社村)통장' 발매

  • 기사입력 : 2006-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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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 지난주부터 이자나 수수료의 일부를 농산물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 발전 사업에 지원하는 ‘사촌(社村) 통장’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통장은 예금 평잔의 0.1%. 대출 이자의 0.3%. 신용카드 수수료의 0.2%. 외환 환전 수수료와 외화예금 평잔의 0.1%를 농협이 기금으로 출연해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거치식 예금은 개인 100만원과 법인 1천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3개월~3년으로 1년짜리는 연 4.9%. 2년짜리는 연 5.1%의 금리가 적용된다.
      적립식 예금은 만기 6개월~5년으로 월 5만~5천만원을 납입할 수 있고 입출식 예금은 금액이나 만기 제한이 없다.

      사촌통장을 모계좌로 설정해 대출과 카드. 외환 등 연계계좌를 만들 수도 있다.

      한편 지난해에도 농협은 농촌사랑운동의 범 국민적 확산을 목적으로 ‘농촌사랑예금’을 개발해 약 10조원 이상 판매한 바 있다. 농협은 이를 바탕으로 약 100억원의 공익기금을 자체 조성하여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발전기금 지원. 농촌 독거노인 주택 개보수 및 농촌관광 활성화 등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목기자 smlee@knnews. 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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