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906) 의덕탁저(醫德卓著)- 의사로서의 덕행이 우뚝이 알려지다.
‘슈바이처’ 하면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아프리카에서 의료봉사활동으로 이미 1952년 노벨...2021-11-23 08:12:41
-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905) 낙사무궁(樂事無窮)- 즐거운 일이 끝이 없다
원래 서원(書院)을 설립한 목적은, 존현양사(尊賢養士)에 있었다. ‘곧 어진 인물을 높이면...2021-11-16 08:07:24
-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904) 향원덕적(鄕原德賊)- 시골 식견 없는 사람들한테서 훌륭한 사람이라고 대접 받는 사람은 덕을 해치는 사람
논어(論語)에 ‘시골 사람들에게서 훌륭한 사람이라고 대접받는 사람은 덕(德)을 해치는 사람...2021-11-09 08:10:57
-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903) 굴기처중(屈己處重)- 자기를 굽혀서 중요한 자리에 있게 된다
명심보감(明心寶鑑)에, “자기를 굽히는 사람은 중요한 자리에 있게 되고, 이기기를 좋아하는 ...2021-11-02 08:09:20
-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902) 개가자부(改嫁子婦)- 며느리를 다시 시집보내다
앞의 글에서 퇴계(退溪) 이황(李滉) 선생의 학덕 형성에 도움을 준 어머니와 큰 며느리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퇴계 선생...2021-10-26 08:09:08
-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901) 능집부도(能執婦道)- 부녀자의 도리를 능히 잘 행한다.
대학자 퇴계(退溪) 이황(李滉) 선생이 크게 학문을 이루고, 인격을 완성하는 데는 여러 가지 ...2021-10-19 08:01:26
-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900) 방본이망(邦本已亡)- 나라의 근본이 이미 망했다.
“나라 일은 이미 그릇되었고, 나라의 근본은 이미 망했고, 하늘의 뜻은 가버렸으며, 민심도 이미 떠났습니다. 비유하자면,...2021-10-12 08:09:33
-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899) 화천대유(火天大有)- 위는 불이고 아래는 하늘인 것이 크게 가진다.
요즈음 ‘화천대유’란 말이 연일 방송이나 신문에 등장한다. 신문 기사에서는 한글로만 써 놓...2021-10-05 08:05:05
-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898) 정기수도(正己守道)- 자신을 바르게 하고 도를 지킨다.
퇴계(退溪) 이황(李滉) 천성이 온화하고 겸손하고, 남을 배려하고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대하...2021-09-28 08:09:39
-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897) 지경존성(持敬存誠)- 경건한 마음을 유지하고 정성을 간직한다.
퇴계(退溪) 이황(李滉) 선생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자로서, 오늘날 그 학문적 ...2021-09-14 08:11:00
-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896) 안로회소(安老懷少)- 나이 든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고 어린이를 품어준다.
논어(論語)에 이런 내용이 있다. 어느 날 공자의 제자인 안회(顔回)와 자로(子...2021-09-07 08:03:55
-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895) 식비거간(飾非拒諫)- 잘못을 꾸며 덮고 간언을 거부한다.
오늘날 어느 나라에도 없는 간관(諫官) 제도가 중국과 우리나라에는 있었다. 그 기능은 임금이...2021-08-31 08:10:42
-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894) 하이자오(何以自娛)- 무엇으로써 스스로를 즐기느냐?
우리나라에서 많이 읽힌 삼국지(三國誌)의 원래 이름은 삼국연의(三國演義)다. 중국에서는 ...2021-08-24 08:37:58
-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893) 파부침주(破釜沈舟)- 밥 지어 먹는 가마솥을 부수고 배를 가라앉히다.
진시황(秦始皇)이 기원전 221년 천하를 통일한 뒤 각 나라마다 다르던 한자를 통일하고, 도량...2021-08-17 08:09:18
-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892) 향금칭신(向金稱臣)- 금나라를 향해서 신하라고 일컫다
960년 조광윤(趙匡胤)이 건국했던 송(宋)나라는 번영을 구가했다. 중국 역사상 경제적으로는 ...2021-08-10 08: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