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은 디자인이 아니다예쁜 집 줄게, 좋은 집 다오
다락집의 전형인 경회루.
건축가이자 시인이자 소설가인 저자는 “집은 디자인이 아니다”라고 한다. 건축을 구성하는 수많은 요소 중에 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절대적인 현실에서, 건축가가 집을 짓는 데 디자인을 부정하는 듯한 말을 하는 것이 이상하...서영훈 기자 2017-05-12 07:00:00
영화 속 대사로 읽는 우리네 삶영화로 배우는 인문학
인문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과도한 물질 위주 경쟁에 내몰린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를 사유하게 한다. 이러한 인문학에 쉽게 다가가 삶에 대한 성찰과 사유를 연습하는 데 훌륭한 텍스트가 되는 것이 영화다.우리는 좋은 영...2017-05-12 07:00:00- 책꽂이
▲ 마음으로 다가가는 내 고장 숲속여행 = 창원시민들이 즐겨 찾는 무학산, 천주산, 정병산, 대암산, 장복산, 불모산 등의 산길 88개를 실었다. 각 코스의 길이와 경사도, 소요시간, 특징을 소개하면서, 코스마다 8장의 사진을 곁들여 이해도를 높였다. 1인 창조기업 ‘이프네이처’ 대표이자 숲해설가로 활동하고 있...2017-05-12 07:00:00
■ 엘리트 마인드- 내 안의 ‘잠재 능력’ 깨우는 성공 방식
내 안의 ‘잠든 거인’을 깨우는 가장 근본적이고도 강력한 성공 방식은 무엇일까. 독보적 성공을 거둔 이들에게서 발견되는 특별한 정신의 힘이 ‘엘리트 마인드’이다. 승패가 극명히 나뉘는 비즈니스와 스포츠 일선에서 최고의 멘탈 코칭으로 정평이 난 미국의 ...2017-04-07 07:00:00
■ 누구를 뽑아야 하는가-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좋은 지도자 뽑는 법
곧 ‘장미대선’이다. 후보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적임자라고 한다. 사람들은 고민한다. 어느 후보를 뽑아야 하는가. 좋은 후보의 기준은 무엇인가.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프린스턴대학교 정치학 명예교수, 텍사스주립대학교 정치학 교수, ...2017-04-07 07:00:00- 책꽂이
▲먹고사는 데 걱정 없는 1% 평생 일할 수 있는 나를 찾아서 = 이제 더 이상 예전처럼 좋은 대학을 나오면 좋은 직장이 보장되는 사회가 아니다. 학벌이나 연줄보다는 적성에 맞으면서도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며 경쟁력과 희소가치를 지녀야 살아남는 사회다. 젊은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쓴 이 책은 ...2017-04-07 07:00:00
■ 과학자가 읽어주는 논어- 과학자가 풀이한 ‘21세기 논어’
‘내 청춘의 독서 노자-노자에게 길을 묻다’ (2012)로 노자를, ‘장자의 무하유’(2014)로 장자를 이야기했던 생물공학자가 이번에는 ‘과학자가 읽어주는 논어’로 공자의 사상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공자의 사상을 온전히 담고 있는 논어는...서영훈 기자 2017-03-24 07:00:00
의사 26명이 털어놓는 ‘의사로 사는 이유’의사가 말하는 의사 Episode 2
지난 2004년 출간된 ‘의사가 말하는 의사’의 개정판쯤 되지만, 필진 대부분이 바뀌었고 또 기존 필진 역시 그간 쌓인 경력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글을 실었다.의사의 영역이 넓어지면서 병·의원의 의사뿐만 아니라 구호활동가로, 의료협동조합 주치의로, 국제...서영훈 기자 2017-03-24 07:00:00- 책꽂이
▲플레이 머니 = 전업투자자 및 주식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주식과 카지노를 소재로 자신의 스토리를 담은 소설이다. 이미 ‘손절 없는 주식투자’ ‘주식투자는 운명이다’ 등 주식 관련 서적 2권을 낸 바 있는 저자는 이 소설에서 자신이 개발한 ‘종가 베팅법’도 소개하고 있다. 주식투자로 많은 것을 잃은...2017-03-24 07:00:00
- ■ 비난의 역설- 독설의 역설 잘못·불의 바로잡는 ‘비난의 순기능’ 주목
‘혀 아래 도끼 들었다’는 속담이 있다. 말을 조심하라는 말이다. 상대에게 도끼를 날릴 정도의 말은 ‘비난(blame)’으로 치환될 수 있겠다.비난은 우리가 스스로를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용하는 온건한 방법일 수도 있고, 부드러운 언쟁일 수도 있지만, 상대방에게 독이 되고 커다란 상처와 충격을 주는 일일 수도 있...2017-03-03 07:00:00
농부시인과 화가, 윤동주를 그리다윤동주 시집
‘별이 된 저항시인’ 윤동주. 그는 일본 도시샤(同志社) 대학 유학 시절,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체포돼 2년형을 선고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하던 중 1945년 2월 16일 옥사했다. 해방을 겨우 반 년가량 앞둔 시점으로, 그의 나이 겨우 스물일곱이었다....서영훈 기자 2017-03-03 07:00:00- 책꽂이
▲지금 나에게도 시간을 뛰어넘는 것들이 있다 = ‘겨울공화국’의 시인이 쓴 젊은 날의 연대기이다. 시인은 이 산문집에서 고등학교에 입학하던 1959년 봄부터 정계에 진출한 1988년까지 시를 무기로 민주화에 앞장섰던 때를 담담하게 회고한다. 시인은 오직 목숨을 걸고 시를 써 왔어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눈물...2017-03-03 07:00:00
“애덤 스미스여! 당신 어머니가 없었으면 ‘국부론’도 없었어”■ 잠깐 애덤 스미스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우리가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 양조장 주인, 혹은 빵집 주인의 자비심 덕분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그들의 욕구 때문이다.’ 주류 경제학의 출발점이 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다. 당시 애덤 스미스는 모...2017-02-17 07:00:00
거제도가 품은 신비로운 이야깃거리거제도, 천 년의 꿈을 품다
거제시 둔덕면 우봉산의 지봉(해발 326m)에 둔덕기성이 있다. 고려 의종(毅宗, 1127~1173)이 정중부의 난으로 폐위된 뒤 이곳에 머물렀다고 해 폐왕성(廢王城)으로도 불린다. 이 성에서 출토된 유물은 대부분 박물관이나 대학교 연구실 등으로 옮겨졌지만, 원형 ...2017-02-17 07:00:00
책꽂이
▲현대 중국의 대중매체 = 개혁개방 이후 중국 언론을 전면적으로 분석한 책으로, 옮긴이는 창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문, 잡지, 라디오, 텔레비전부터 인터넷을 포함한 뉴미디어까지 모든 매체를 분석 대상으로 한 이 책은, 정치적·경제적·...2017-02-17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