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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관람객 안전과 메르스 예방과 차단에 총력

  • 기사입력 : 2015-06-14 16: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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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에서도 중동호흡기 증후군 메르스(MERS)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인 확산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창원문화재단은 관람객 안전과 메르스 예방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창원문화재단은 창원성산아트홀과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에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해 관람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전시장이나 공연장 입장시에는 입구에 상시 설치된 손소독기에 반드시 소독을 한뒤 입장토록 하고,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준비하는 한편 열감지기 운영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관람객들에 대한 안내방송과 홍보를 통해 세균감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하기로 했다.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각 대관단체에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재단 차원에서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창원문화재단에서는 기획공연이나 전시 행사 등의 예매 취소 및 환불과 관련해 개별연락을 통해 최대한 양해를 구하고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

      대관공연에 대해서 주최자나 대관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의 연기를 권유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했다.

      또 대관단체가 자발적으로 공연을 취소할 경우 페널티를 완화하는 방범도 검토하기로 했다. 

      창원문화재단의 경우, 재단 자체규정으로 대관을 신청한 단체가 공연 취소 결정을 하면 취소 결정일로부터 당해 연도와 그 다음해까지 공연 신청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것은 대관의 연기나 취소를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다른 단체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게 하자는 취지이다.

      하지만 메르스 사태 경우, 공연의 취소결정은 평상시 대관규정을 적용하지 않고 예외로 간주해 불이익을 완화하기로 한다는 의미이다. 창원시 제공

    창원문화재단 손소독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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