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토론회를 7월 13일 개최했다.

 학계전문가·유관기관 단체 시민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윤근 창원보건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최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욕구 증대로 내년도 창원시 보건소 사업추진 방향과 예산편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주요 제안내용은 심정지로부터 목숨을 구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녀 이야기 등으로 인해 최근 사회적 관심이 크게 증대되고 있는 자동제세동기 설치 및 교육 확대에 대한 건의, 메르스 등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 사업 확대 건의가 있었고, 창원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사업 방향 및 예산편성 등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은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예산편성에도 만전을 기해 재정의 효율성과 건정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