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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국고예산 확보 논의

내일 새누리당 경남도당과 당정협의회… 주요 사업 45건 건의

  • 기사입력 : 2013-09-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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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새누리당 경남도당과 4일 오전 11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회 정기회의를 앞두고 2014년도 국고예산 확보와 도정 주요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목표액 3조 9479억 원을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주요 사업 45건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하고 기획재정부 예산편성과 국회의 심의과정에서 경남도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도가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중점 지원을 바라는 사업은 △다목적 소방헬기 추가 구매(2014년도 소요사업비 중 미 반영된 국비 55억 원 지원), △창녕~현풍 고속국도 확장(2014년 창녕~현풍구간(L= 15.48㎞) 실시설계 용역비 국비 50억 원 지원) 등을 비롯해 10가지이다.

    이 사업에는 △함양~울산간 고속국도 건설 △거제~마산(국도 5호) 조기착공 △고성~통영(국도 77호) 건설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 건립 △함양 양벽 식수전용저수지 개발 △매리~양산(국지도 60호) 도로 건설 △제2안민터널(국대도 25호) 건설 △무계~삼계(국대도 58호) 도로 건설 사업 등도 포함됐다.

    도는 또 도정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도 요청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부경과학기술원 설립 △경남은행 지역환원 민영화 △로봇비즈니스벨트 구축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해양플랜트 생산·연구단지 조성 등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남도에서 홍준표 도지사, 조진래 정무부지사, 주요 실·국장 이 참석하고, 신성범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이달 말 확정돼 국회에 제출된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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