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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3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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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물레방아·산삼축제 전통·대표축제로 키운다

축제통합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통합 않고 각 축제 내실화 마련

  • 기사입력 : 2013-12-3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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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은 물레방아축제와 산삼축제를 각각 전통축제, 대표축제로 키워나간다.

    군은 30일 군청에서 임창호 군수, 실과소장, 축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축제통합 등의 바람직한 방향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전문용역기관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은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 축제는 성격 및 유형이 상이한 축제로 융합이 어렵고 통합을 하더라도 시너지 효과가 높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계적인 통합이 아닌 개별 축제의 내실화를 위한 로드맵 수립,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군은 “물레방아골 축제는 전통과 역사가 있는 지역민의 화합을 목적으로 지역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 전통축제로, 산삼축제는 지역사회의 대외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산업형, 관광유도형 축제로 성장시켜 함양군의 대표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연구 용역결과가 나옴에 따라 내년도 함양군의 2020 함양 세계산삼엑스포 실무추진단 구성과 기반조성 등의 준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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