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16일 (목)
전체메뉴

책꽂이

  • 기사입력 : 2014-07-25 11:00:00
  •   
  • 메인이미지
    메인이미지
    메인이미지
    메인이미지
    메인이미지


    ▲내 안의 천사와 악마를 다루는 심리게임= 혹시 내 마음을 다스리는 또 다른 존재가 있는 것은 아닐까? 나의 또 다른 모습인 내 마음 속 천사와 악마. 매 순간 끊임없이 나를 조종하고 유혹하는 그들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이 책은 저자의 오랜 방송작가 생활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겪는 심리적 갈등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저자는 라이프, 로맨스, 비즈니스 총 3장으로 나누고 각 장의 13편을 천사의 제안과 악마의 유혹을 제시하며 각 상황에 맞는 실제 사례와 함께 내 안의 천사와 악마를 다루는 방법과 갈등의 해결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준다. 황하영 저, 소네트 간, 1만3000원.



    ▲어제를 바꿀 순 없어도 내일은 바꿀 수 있다= 오늘날 취업과 결혼, 출산이라는 삼중고에 허덕이고 있는 이 땅의 딸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두 딸의 아버지인 ‘책쓰는 사장’ 홍재화 필맥스 대표가 간곡한 마음을 담아 들려주는 인생경영 이야기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국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분석하고 설명하면서 이를 단지 한국적인 관점만이 아닌 세계화의 테두리 안에서 보여주고 있으며, 정치·경제학적인 문제도 좌우를 같이 볼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미 한국 내에서 발생하는 일들은 한국인의 문제로만 보기에는 세계가 너무 촘촘히 엮여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계 전체에서 한국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모르면 도무지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일들도 많기 때문이다. 홍재화 저, 좋은책만들기 간, 1만5000원.



    ▲평화와 생명의 땅 DMZ를 가다 (DMZ Photo Story)=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는 올해로 한국전쟁 정전 61주년을 맞는다. 요동치는 남북한 정세와 더불어 정전과 분단의 상징인 DMZ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60년 동안 인간의 손길을 거부해온 DMZ. 이제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생태의 보고이자 평화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책은 절망과 희망, 단절과 소통, 인공과 자연 등 양립하기 어려운 가치들이 가장 치열하게 대립하면서 공존하는,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단 하나뿐인 특별한 공간 DMZ가 들려주는 소중한 평화와 생명의 메시지를 170여 장의 사진을 통해 전해준다. 김환기 저, 플래닛미디어간, 2만8000원.



    ▲숲에서 행복한 아이들(살아 있는 교육 숲유치원)= 숲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숲유치원에서 이뤄지는 구체적인 체험활동을 다룬 책. 숲교육의 중점적인 교육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한국형 숲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 사계절의 순리대로 아이들과 경험했던 체험활동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숲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아이의 세계와 인격을 성장하는 데 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지식경쟁에 시달린 아이는 타인과 우열을 가리며 이기적으로 자랄 가능성이 높다. 아이를 틀에 가두고 먼저 금지하는 것은 어른이다. 재밌고 즐거워야 아이들은 변화한다.

    이 책은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하게 하는 숲교육 방식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성장시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게 한다. 최현숙 저, 햅피북미디어 간, 1만6000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오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