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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3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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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가슴 따뜻해지는 문학캠프

15~16일 하동 이병주문학관서 선착순 40명

  • 기사입력 : 2014-11-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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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은 왜 필요한 걸까? 깊어가는 가을, 하동 이병주문학관에서 그 대답을 듣기 위한 가을 문학캠프가 열린다.

    미당문학상과 소월시문학상, 동서문학상에 빛나는 문태준 시인과 신동엽창작상, 이수문학상, 노작문학상 등을 수상한 손택수 시인이 온다. 오래 묵혀 저절로 간이 맞춤한 시편들과 그간의 속사정들을 들을 수 있다. 이들과 보조를 맞춰 행사를 진행하는 건 소월시문학상, 이형기문학상, 시작문학상 등을 수상한 유홍준 시인이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과 함께한다. 영남교방청춤 보존회 최은숙 춤꾼의 승무를 보는 것도 이번 캠프의 매력 중 하나다. 또 김종회 경희대 교수가 나림 이병주 선생의 소설과 생애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주며, 작은 백일장도 마련된다.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이다. 오는 15~16일 1박 2일 동안 한국 서정시의 정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 882-2354, 010-4258-7337. 김윤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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