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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이유영씨 ‘누비 보따리’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 기사입력 : 2014-11-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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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이유영씨가 출품한 ‘누비 보따리(슬리퍼·사진)’가 제17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경남도가 12일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누비 보따리’는 옛 통영 12공방에서 갑옷을 만들어 입을 만큼 견고하면서도 섬세한 통영 누비를 생활용품에 응용해 전통미와 실용성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금 1500만원과 함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김해 김홍배씨의 ‘분청 인화문 합’은 한국특성화 분야 동상을 받았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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