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원전해상서 낚시객 2명 실종
21일 해상콘도 투숙 후 사라져22일 콘도 주인이 경찰에 신고해경, 바다 실족 추정 수중수색
- 기사입력 : 2016-06-2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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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 원전항 앞바다에 있는 한 해상콘도에서 낚시객 2명이 실종돼 창원해양경비안전서가 수색 중이다.
창원해경은 22일 오전 9시 5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원전항 앞바다의 한 해상콘도에 숙박하던 A(54)씨 등 낚시객 2명이 실종됐다는 콘도 주인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22일 마산 원전 앞바다에서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는 해경./창원해양경비안전서/
해경은 이들이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경비함정과 순찰정 등 선박 5척과 시청 소속 선박 2척, 민간해양구조선 9척을 동원해 수색을 펼치고 있고, 창원해경 122구조대와 해양구조협회 잠수부가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께 낚시를 하기 위해 해상콘도를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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