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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B조 이봉섭씨 “우승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경남신문배 아마골프대회 우승자 인터뷰]

  • 기사입력 : 2018-07-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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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조여서 새벽에 잠도 설쳤는데 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네요.”

    남자B조 우승자 이봉섭(55·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씨는 우승이 믿기지 않는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용원골프클럽으로 왔다. 오전 7시 티오프여서 스코어가 안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18년 전 골프에 입문했다. 평소 일주일에 두세 번 골프 연습장을 가서 아내의 골프 연습을 지도해 주고 자신은 가볍게 연습을 하곤 한다. 라운딩은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나서는 정도라고 했다.

    이씨는 “아무런 꿈도 안 꿨는데 뉴페리어 방식에서 우승할지는 몰랐다”며 “28일 내린 비로 코스 바닥에 물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코스가 좋았고 관리가 잘 된 것이 느껴졌다”며 용원골프클럽 코스에 대해 좋은 점수를 줬다.

    그는 “앞으로도 경남신문배 등 여러 대회에 부지런히 참석하며 계속 골프를 즐기겠다”고 다짐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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