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속의 이번주(7월 30일~8월5일)▲레슬링 양정모 해방 후 첫 올림픽 금메달 (1976. 8. 1)1976년 8월 1일 일요일 아침 오전 9시40분 지구 반대편인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양정모 선수는 제21회 올림픽 경기 레슬링 페더급에서 해방 후 첫 금메달을 땄다는 낭보를 전했다.양정모는 앞서 1974년의 제7회 테헤란(Teheran) 아시아경기대회에서 62kg급에 출전....2007-07-30 09:44:00
- [미니기고] `청백전' 승자’에게 찬사를/허철운(경남은행 인사부장) “구직을 포기한 청년실업자(15∼29세)가 100만명을 넘어서고, 청년실업률은 19.5%에 육박….” 그야말로 너무나도 치열한 `청백전(청년백수 전성시대)'이다. 수많은 취업지원자들의 입사지원서를 받아 옥석을 가려내야만 하는 은행의 인사담당자로서 이러한 통계를 접할 때면 가슴이 무겁기만 하다. ...2007-07-26 09:43:00
- [독자투고] 고속도로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 사라져야 고속도로는 운전자들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시속 100㎞를 넘나드는 고속주행이 일상화되어 있다. 다양한 유형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정체 구간이 발생하기도 하며 운행 중 진로양보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운전자끼리 시비다툼이 발생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2007-07-25 09:43:00
- [독자시] 물같이 살라물같이 살라 인생을 물같이 살라 티없이 맑게 살라 흘러가는 구름처럼 아무런 미련없이 그대로 물같이 흘려라 부질없는 것을 미련인 것을 허무한 시간의 공간인 것을 그저 물같이 바다를 향해 흐르는 것을 인생은 한자락 유랑 무대같은 것을 되돌릴수 없는 시간인 것을 그저 물같이 흘려가리사랑도 미움도 모든 내안의 ...2007-07-25 09:43:00
- [독자투고]독도는 아름다운 우리땅 / 추경화2007년 일본 `국방백서'에 독도는 미해결된 고유영토라고 기재하여 인쇄한다는 소식이다. 고유란 말은 본디부터 있음, 처음부터 있었다는 뜻이 있으므로 독도가 본래부터 자기네 땅이며 처음부터 자기네 땅이라는 주장인 것이다. 이는 일본은 아직도 침략정책을 버리지 않은 도적 근성을 견지하고 있음을 알게 해준다....2007-07-19 09:43:00
- [독자투고]경남 쌀의 역사적인 첫 수출 / 이오영 경남도 양정담당 사무관경남 쌀이 첫 해외 수출 길을 열었다. 지난 6월 15일 경남친환경 쌀인 `지리산 청정 골 산청 메뚜기 쌀' 100t의 미국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고, 6월 28일에는 1차로 20t을 미국 뉴욕으로 실어 보냈다. 쌀밥을 마음껏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쌀이 남아돌아 수출까지 하다니 감회가 새롭다. 1960...2007-07-18 09:37:00
- [독자기고] '적정부담 적정급여'로 건보 보장성 강화/이수본(국민건강보험공단 차장) 최근 건강보험 재정 지출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일부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 이유는 지난해부터 건강보험 급여혜택을 확대시킨 것을 들고, 특히 일각에서는 작년 6월 입원환자에 대한 식대의 보험적용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건강보험의 급여확대는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2007-07-12 09:43:00
- [독자칼럼] 공직자들 ‘대선 줄서기’ 지양해야떼를 지어 다니는 도둑고양이들의 울음소리가 초여름 새벽잠을 설치게 한다.고양이가 성하면 쥐들은 자취를 감추는 법인데, 어찌된 일인지 요즘 세상은 쥐와 고양이가 마치 공생이라도 하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그것은 고양이들이 쥐는 잡지를 않고 손쉬운 쓰레기봉투만 물어뜯어 그 안에 먹을 것을 꺼...2007-07-04 09:44:00
- [독자투고] 자동차 운행중 선루프에 머리 내민 모습 '아찔'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위험천만한 광경을 자주 보게 된다. 차량 정체가 없는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의 속도로 달리는 차량 지붕 위로 대여섯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의 상반신이 보였다. 더구나 그 아이는 영화속 주인공처럼 두 팔은 하늘을 향해 벌리고 있었으며. 간혹 뒤돌아 보며 뒤따르는 차들을 향해 ...2007-06-29 09:43:00
- [독자투고] 끝나지 않은 전쟁. 아직 못다 부른 이름들-정향채6·25전쟁이 일어난 지 57년째. 자유 수호의 사명감으로 조국의 부름을 받고 산화한 호국영령 그 유가족들의 마음처럼. 올해도 충혼탑 앞 향로 속의 향은 소리 없이 타고 있다.호국보훈이 연례행사 속의 말만은 아니겠지만. 57년 전 6월에 일어난 전쟁은 우리 겨레의 크나큰 상처로 남아 있기에. 매년 6월은 더욱 가슴 저...2007-06-28 09:43:00
- [독자투고] 망각 속의 호국보훈의 달/백영대(김해 수원 백씨 종친회장) 지난 25일은 6·25전쟁이 일어난 지 57돌이 되는 날이었다. 수많은 남북 동포들이 이데올로기의 산물로서 목숨을 잃은 전쟁이었음을 우리 후손들은 잊어서는 안되는 날이다.
6·25전쟁 중 자유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며 이 땅을 사수하고자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을 던진 젊음과 일제 36년 동안 빼앗긴 나라를...2007-06-27 09:44:00
- [알면 유익한 세무상식] 이혼 위자료와 세금 / 권오철주위를 둘러보면 중년을 넘어 이혼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이혼이 많은 국가가 되었는데 이는 전통적인 가정과 가족의 개념이 갈수록 희박해져 가는데 기인할 것이다. 지금의 세태는 더이상 이혼이 부끄러운 일이 아닌 새로운 인생을 위...2007-06-21 09:15:00
- [독자투고] 저자도 없는 교과서로 교육하려는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을 불러야 하고,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특히, 친인척이라면 곤란한 경우를 경험하기도 한다. 어렵다고 말하는 가정언어를 초등학교 4학년 2학기와 중학교 1학년 때 배우게 된다. 그런데 도덕은 국어의 종속학문이 된 지 벌써 오래다. 국어사전에 수록되지 못한 말은 도...2007-06-20 09:43:00
- [경남신문을 읽고] 이달균 시인의 주장에 공감한다우리 지역의 용기있는 문인 이달균 시인이 경남신문에 기고한 두 차례의 칼럼이 기폭제가 된 노산 이은상 재조명은 마산문학관→노산문학관. 마산음악관→조두남음악관으로 제 이름 찾아 주자는 주장으로 발전되어 마산시의회 하문식 의원 시정질문. 마산시의회 특강 경남언론문화연구소 이광석 대표의 발언. 근래 공식석...2007-06-15 09:44:00
- [독자투고] 마음의 벽을 무너뜨리자/우성민(경남대 신문방송외교학부 3학년) 테러와 이슬람. 2001년 9월 11일 뉴욕테러로 학자들 사이에서는 이를 문명의 충돌 또는 문명과 야만의 충돌, 종교 간의 충돌이라는 등 이 사건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했다.
당시 대학가에서는 이슬람 전문가들의 강연이 줄을 잇고, 서점에서는 책 제목에 `이슬람'이라는 단어가 붙어야 시대감각...2007-06-14 09: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