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마산 가고포 인근 금속 가공 공장 운영으로 학생들의 건강권 위협 논란과 관련해 경남도교육청과 창원시가 사태 해결에 첫 협의를 가졌다. (8월 24일 5면)
마산가포고등학교 본관에서 바라본 금속가공공장./경남신문 DB/
최근 구성된 경남도교육청 TF팀과 창원시 해양수산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30일 첫 만남을 갖고 사태 해결을 모색했다. 우선 금속 가공 공장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이 학생들의 건강권에 얼마나 침해가 되는지, 기준치를 초과하는지 등에 대해 전문조사기관에 의뢰, 분석 자료를 토대로 재협의를 하기로 했다.
학부모들의 반대에도 지지부진했던 마산 가포고 사태가 양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사태 해결을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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