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창원지역위 협의회도 로봇랜드 정상 추진 요구
- 기사입력 : 2015-07-24 07:00:00
- Tweet
경남도가 로봇랜드 조성사업에 손을 뗀다고 밝힌데 대해 창원지역 야권도 비난하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창원시지역위원회 협의회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홍준표 도지사와 안상수 창원시장 간 갈등에 대해 “정치앙숙 간의 정치놀음에 도민과 창원시민은 멍들어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에 대해 면밀한 사업적 검토 없이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포기를 선언하는 것은 도정을 책임진 도백의 자세가 아니다”며 “입장 차이가 있다면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통해 해결하라. 로봇랜드 사업은 중단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로봇산업은 국가의 미래와 경남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산업이고 낙후된 마산지역의 경제부흥을 위해 시민들의 열망으로 유치한 국책사업이다”고 강조했다. 김용훈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 마산 도·시의원 “로봇랜드 사업 재개” 촉구
- '도-창원시 갈등' 기존사업 영향 없지만 신규사업 차질
- [경남도-창원시 최악 갈등] ‘감정싸움’ 접고 ‘소통 해법’ 찾아라
- 윤한홍 부지사-김성준 도의원 ‘로봇랜드 중단’ 설전
- 마산 정치권, 로봇랜드 제동에 ‘발끈’
- [도-창원시 최악 갈등] 마산로봇랜드 어떻게 되나
- 경남도-창원시 싸움… 마산야구장 건립에 불똥
- 이주영·안홍준 의원 "로봇랜드 사업 포기 절대 안돼"
- 경남도, 창원시와 공동사업 더이상 안하겠다
- 경남도 ‘공동사업 중단’ 초강수 왜?
- 창원시, '경남도 공동사업 중단’ 대책 마련 부심
- 김용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