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과거에는 단순한 이동수단으로 여겨져 왔으나 현재에는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구로 각광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동호회 등을 통해 자전거 타기 열풍이 높아져 가고 있다. 저전거타기 열풍이 뜨거운 만큼 그 수요의 증가로 도난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부단한 방범순찰과 cctv등 방범시설을 설치하여 도난 사건 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다.
최근에는 자전거 한 대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하는 고가의 자전거가 있으며 자전거의 열풍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전거는 친구들과 함께 등하교 때는 교통수단으로 이용도 하지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기구이기도 하다. 자전거 도난사건 대상은 보통 청소년들이 대부분이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고 죄의식이 없이 호기심이나 금전적인 목적으로 자전거를 훔쳐가는 경우가 빈번하고 있다. 자전거는 한 번 도난을 당하고 나면 차량과는 달리 고유번호 등이 관리되지 않아 되찾기가 매우 어렵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아파트 개인주택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전거 도난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나 실제 이에 대한 예방은 쉽지 않다.
이에 대해 몇 가지만 잘 지키면 자전거 도난 예방이 될 수 있다. 자전거를 집 안에 보관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한다. 가급적 기둥 같은 고정된 물체에 프레임과 앞바퀴를 같이 잘 절단되지 않는 관절락, U락 등으로 고정시켜 보관한다.(요즘은 저렴한 가격에 높은 데시벨의 알람이 설치된 자물쇠도 있다) 안장을 분리 보관하고 시아갸 확보되는 곳에 자전거를 보관한다.
사실 이렇게 자전거를 잠그고 하려면 귀찮고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약간의 시간과 노력으로 내 사랑하는 자전거를 지킬 수 있게 된다. 자전거 도난사건의 근본 해결책은 무엇보다 자전거를 도난당하지 않도록 평소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주의를 한다면 도난사건은 예방할 수 있고 설마하는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김해서부경찰서 진영파출소 경사 박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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