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롱] 야구야그 (4) 오빠, 전광판에 있는 신호등은 뭐야? 야구장에서 야구를 보다 보면 TV 중계와 달리 시끄러운 응원소리와 먼 시야 때문에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특히 어느 선수 차례인지 그 선수의 종전 기록은 어떠한지 수비위치는 어디인지 등등 TV 중계에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자...정민주 기자 2015-10-16 14:30:23
- [살롱] 개취 갤러리 (2) 세잔의 3000억 짜리 그림
카드놀이하는 사람들 /출처: 구글검색/수염을 멋지게 기른 두 남자가 좁은 식탁 위에 손을 얹고 자신에게 주어진 패를 살펴보고 있다. 어찌 된 영문인지 그들의 표정에서는 도박하는 이들의 치열한 탐색전이나 긴장된 표정을 엿볼 수 없다. 단지 손에 쥔 카드에 ...고휘훈 기자 2015-10-15 11:13:13
- [수습기자 생존기] 김재경 (5) 쓰지 못했던 말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선배와 기획 기사를 준비하게 됐다. 주제는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으로 정해졌다. 선배의 조언을 듣고 서둘러 현장으로 뛰어나갔다. 뛰어나가면서(?)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은 주차구역 위반 단속에 따른 과태료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김재경 기자 2015-10-12 16:38:24
- [수습기자 생존기] 도영진 (5) 후배의 고백3개월의 수습 기간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어리둥절하며 보낸 날들과 어떻게 하루가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었던 날들이 지나가고, 선배들을 그림차처럼 따라다니며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수첩에 빼곡히 선배들이 한 말을 메모하...도영진 기자 2015-10-12 16:32:41
- [살롱] 30대 반강제 전원생활 (4) 나는 소쿠리가 무섭다전원생활을 하면서 무서운 것이 생겼다.그것은 바로 '소쿠리'.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 것이다.우리 가족은 전원생활을 하면서 도심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시골마을 이웃의 후한 인심이다. 물론 이웃을 잘 만나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도시에 살...이민영 기자 2015-10-11 18:57:46
- [꽃보다 기자] 김유경기자의 스페인·포르투갈 편 (2)올리브!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 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 멀었습니다
제1편_방송인터넷부 김유경 기자/스페인·포르투갈 편 (2) 올리브!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 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 멀었습니다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노아'가 살았다. 대홍수로 지구가 멸망할 위기에 봉착하자 그는 고심 끝에 탁월한 궁리를 낸다. ...김유경 기자 2015-10-06 14:45:02
- [수습기자 생존기] 김재경 (4) 선배를 인터뷰하라'선배를 인터뷰하라'는 특명이 내려졌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수습기자 교육을 마치고 '무엇이든 시켜만 주세요'하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돌아왔지만, 임무를 받은 동기와 나는 눈을 끔뻑끔뻑할 수밖에 없었다. 수습기자가 감히 선배를 어찌 인터뷰 하나 싶었다. 하...김재경 기자 2015-10-05 15:53:01
- [수습기자 생존기] 도영진 (4) 국과수 부검을 보다#1서울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수습기자 교육을 마치고 내려와 다시 수습의 일상으로 돌아왔다. 교육을 다녀오기 전과 다녀온 후 분명히 무엇인가 달라져 있음을 느낀다. 기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좋은 기자가 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지와 같은 ...도영진 기자 2015-10-05 15:43:44
- [살롱] 30대 반강제 전원생활 (3) 죽도록 싫은 것이 있다복잡한 도심을 떠나 전원에서 산다는 것.상상만해도 정말이지 좋을 것만 같았다. 그렇다. 좋다.이런저런 불편한 점만 감수한다면 말이다.오늘은 무서운 얘기를 조심스레 꺼내고자 한다.(임산부나 노약자는 주의해 주시기를… ㅎㅎ)
주말 오후, 거실창을 바라보며...이민영 기자 2015-10-04 18:28:03
- [살롱] 고운맘 되기 (18) 무한질문딸이 묻는다.
"엄마, 저거 뭐야?"
"응, 이건 의자야. 우리가 앉는 거지."
1분 후 딸이 또 묻는다.
"엄마, 저거 뭐야?"
"응, 의자야."
1분 후 딸이 또 묻는다.
"엄마, 저거 뭐야?"
"방금 말했잖아, 의자, 의자, 의자라니깐."
좀처럼 안된다. 세 ...조고운 기자 2015-10-02 19:17:21
- NC 야구 읽어주는 남자 (7) 마산아재 ‘세 남자’지난 3월 말 시작했던 프로야구도 어느덧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중위권에 위치할 거라 생각했던 NC 다이노스는 2위 자리에 올라있고, 창단 4년 1군 진입 3년만에 2위 이상을 확보했습니다.NC가 넥센에 1-4로 패했...권태영 기자 2015-10-01 18:51:55
- [살롱] 정민주 기자의 야구야그 (3) 사이클링 히트[살롱]NC다이노스는 '기록 다이노스' 이젠 NC 다이노스를 기록다이노스라고 별명을 붙여도 될 것 같습니다. 1군 진입 3년 차의 신생구단치곤 꽤 많은 기록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올 시즌만 해도 테임즈의 사이클링 히트(무려 두 번), 100타점 3명 보유, 팀 사이클링 ...정민주 기자 2015-09-25 13:59:59
- [꽃보다 기자] 김유경기자의 스페인·포르투갈 편 (1)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만 있으라는 법 있나. 여기 경남 아니, 대한민국 벗어나 멀리 떠난 꽃다운 기자들이 있다. 직업 특성상 1년에 한두번은 해외취재를 나가는 이 축복받은(?) 직군에 속한 사람들. 그들은 그곳에서 많은 것을 보았고 들었고 마셨고 먹었고 느...김유경 기자 2015-09-25 11:18:46
- [살롱] 폰카 어디까지 찍어봤니?사진 플러스 (14) 폰카, 사진 찍기의 즐거운 시작
가을 햇살아래 앉아 있는 잠자리.아이폰./김승권 기자/
메뚜기가 누렇게 익은 벼에 앉아 있다. 아이폰./김승권 기자/
섬서구 메뚜기 한쌍이 짝짓기를 하고 있다.아이폰./김승권 기자/
맑은 하늘과 코스모스.아이폰./김승권 기자/
창원시 의창구 ...김승권 기자 2015-09-23 14:03:08
- [수습기자 생존기] 김재경 (3) 경남신문 수습이 서울에서 뭐하니?'잠깐! 지금 몇 시예요? 한 10분 남았나요? 딱 하나만 더 할게요' 톤이 한껏 높아진 목소리로 강의는 점점 빨라졌다. 5분, 2분, 1분…. 단 1분도 허투루 낭비되지 않았다. 한 주간 이어졌던 강의 중 흔한 모습이었다. 수습기자 교육은 미디어 환경 변화와 저널리스...김재경 기자 2015-09-22 15:4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