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물관서 민속놀이 할까온천 가서 명절피로 풀까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 설은 예년에 비해 연휴기간이 길어 그동안 바쁜 일상생활에 쫓겨 만나지 못했던 가족·친지들과 만나고 가족들과 함께 명절 피로도 풀 겸 박물관을 찾아 풍성한 설 명절 세시풍속도 체험하고 가까운 곳으로 온천욕 나들이를 다녀오면 어떨까?
때마침 국립 김해박물관...이준희 기자 2008-01-31 00:00:00
- [음식칼럼] 건강만점 ‘연(蓮)요리’권오천 남해전문대 호텔조리제빵과 교수연꽃 하면 누구나 불교를 연상하게 되며, 연못에 핀 연꽃의 청초한 모습을 보면 순수하고 티 없이 맑은 빛깔에 감탄하게 된다. 연꽃이 불교의 상징적인 꽃이 된 이유를 보면 진흙탕에 핀 연꽃이지만 주위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아서 예부터 ‘성자(聖者)의 꽃’이라 불려 왔다. 또한 연꽃은 핌과 동시에 열매가 그 속에 자...조고운 기자 2008-01-24 00:00:00
- 고속도로 맛 드라이브 ① 함양휴게소 ‘연잎밥’ ‘이게 진짜 휴게소 음식 맞아?’
비슷한 메뉴에 맛없는 음식, 비싸고 불친절하다고 여겨졌던 휴게소 음식점이 달라지고 있다. 휴게소란 고픈 배를 대충 때우고 지나간다는 생각을 바꿔놓을 차별화된 음식들을 승부수로 내놓기 시작한 것. 게다가 지역의 특산물과 맞물려 지역 홍보의 장이 되기도 한다. 도내 고속도로 ...2008-01-24 00:00:00
- 거창 금원산휴양림 ‘얼음나라·얼음조각축제’얼음썰매 타고 얼음동굴 갔다오니 하루해가 금방
[사진설명] 거창 금원산휴양림에서 열리고 있는‘얼음나라·얼음조각 축제’ 관광객들이 얼음동굴을 체험하고 있다./이준희기자/
한겨울 매서운 찬바람에 볼이 빨개지도록 썰매를 지치며 빙판 위를 미끄러지고 넘어지던 어릴 적 옛 추억은 입가에 행복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손발이 꽁꽁 얼어도 추운 줄 모...이준희 기자 2008-01-24 00:00:00
- [음식칼럼] 야식과 건강“메미이일~무욱, 찹싸알~떠억!” 적막하고 추운 겨울밤, 늦게 막 잠을 청하려 할 때 찹쌀떡 장수의 구성진 목소리가 야식을 유혹케 한다.
단순히 밤에 먹는 생활습관 정도로 여겨왔던 야식은 1955년 미국의 앨버트 스턴커드 박사가 ‘야식증후군(Night Eating Syndrome)’으로 명명하였고 미래형 질병으로 문제시되고 있...조고운 기자 2008-01-17 00:00:00
- 추운 겨울밤 입이 궁금할 때면‘따끈따끈 3총사’가 생각나죠유난히 밤이 긴 겨울이다.
특히 출출할 때는 밤이 더욱 길게 느껴진다. 아무리 야식이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해도, 겨울밤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의 맛이 있다.
따끈따끈한 김이 올라오는 호빵, 연탄불 화덕에서 타닥타닥 구워 먹는 군밤, 노오란 속살의 군고구마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겨울밤의 낭만이다.
...조고운 기자 2008-01-17 00:00:00
- “오리온자리 어디 있지?” 별 찾는 눈 ‘반짝반짝’
[사진설명] 우주에는 어떤 별들이 있을까? 지난 11일 김해천문대를 찾은 한 관람객이 천체투영실에서 겨울별자리인 오리온자리, 쌍둥이자리, 황소자리 등을 살펴보고 있다. /이준희기자/
어릴 적 보았던 별들이 하나 둘 사라져 간다.
하늘을 뒤덮은 뿌연 매연과 먼지, 밤만 되면 현란해지는 도심의 조명불...이준희 기자 2008-01-17 00:00:00
- [음식칼럼] 샐러드와 드레싱권오천 남해전문대 호텔조리제빵과 교수샐러드(Salad)란 여러 가지 계절 채소나 과일을 골고루 섞어 차가운 소스로 간을 맞춰 먹는 서양음식이지만 우리 식생활에 자리를 잘 잡은 듯하다. 호텔 레스토랑, 패밀리 레스토랑 또는 일반음식점 어디를 가도 샐러드는 기본이며 일반 가정의 평범한 밥상에도 자주 등장하는 메뉴이기 때문이다.
샐러드의 어원은 라...2008-01-10 00:00:00
- 알록달록 드레싱, 새록새록 입맛이…샐러드 드레싱 만들기
창원호텔 이대형 조리팀장이 선보인 다양한 샐러드와 드레싱.
웰빙 바람을 타고 샐러드가 부식에서 주식으로 등극했다.
체중 조절 및 미용 효과를 위해 널리 이용되며 필수 지방산과 미네랄을 섭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샐러드. 이러한 샐러드의 맛을 좋게 하고 소화를 돕는 데는 드레싱의 역할이 8할이다.
옷...2008-01-10 00:00:00
- 산행의 피로 온천서 싹~ ‘가뿐한 여행’
거대한 바위가 꽃봉오리 형상을 한 우두산 의상봉.
거창 가조온천 노천탕 전경. /이준희기자/
산이 높고 물이 맑아 빼어난 산수 풍광을 자랑하는 거창.
넓은 평야에 우두산, 금원산, 비계산, 장군봉, 기백산, 수도산, 삼봉산, 미녀봉 등 높이 1000m에 이르는 산들이 20여 곳에 이를 정도로 아름다운 산들이 ...이준희 기자 2008-01-10 00:00:00
- [음식칼럼] 음식치료와 감기 예방국민소득의 증가로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음식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음식조리가 중요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에는 먹고 살기 위한 생존적 차원에서 조리가 필요했으나 현대는 인생을 즐기기 위한 방편으로 조리가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음식조리는 그 자체만 해도 인간에게 영원히 흥미...2008-01-03 00:00:00
- 冬將軍, 너를 이겨주마!동장군의 기승에 온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 연일 이어지는 매서운 칼바람과 강추위에 따끈한 음식이 더욱 생각난다. 언 몸을 녹이는데야 후후 불며 먹는 뜨거운 음식만한 게 없겠지만, 한겨울 질병없이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성질 자체가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줘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재료를 활용한 밥상으...2008-01-03 00:00:00
- 관광공사 선정 ‘1월의 가볼만한 곳’ 산청 참숯굴질 좋은 황토+신선한 참숯= 참살이 찜질
희망찬 2008년 새해가 밝았다.
벌겋게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보며 모두가 무자년(戊子年) 새해에는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는 소원을 빌었을 것이다.
저마다 지난해의 아픈 기억들은 모두 털어버리고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으려는 기대와 설렘에 부풀어 있다.
묵은 해의 피로를 훌훌 날려버리고 가족, 연...이준희 기자 2008-01-03 00:00:00
- [음식칼럼] 우리 고유의 건강음식 ‘떡’다사다난했던 묵은 한 해를 보내고 2008년을 맞으면서 새해에는 무언가 잘 이루어질 것 같은 기대감이 앞선다.
누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새 희망을 설계하는 새해 첫날을 ‘설날’이라고 부르는데 물론 양력설날과 음력설날로 나뉘지만 설날에 관련된 말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날 온 가족이 모여 지내는 제사를 ‘...2007-12-27 00:00:00
- 입맛 당기는 떡국 끓여볼까맛있는 떡국 만들기
‘백옥처럼 순수하고 동전 같이 작은 것/ 세찬으로 내올 때는 좋은 말을 전하네/ 인사 온 아이들 더 먹도록 권하니/ 큰집의 맛좋은 음식은 매년 한결같네.’
세시잡영에 실린 떡국을 노래한 시다. 새해 아침이면 누구나 먹는 떡국, 가족과 함께 나눠먹는 떡국 한 그릇은 새해 아침을 더욱 즐겁게 만...2007-12-27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