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4보(91~120) 기회2006년 제5회 CSK배 아시아 바둑 대항전 3차전
제4보(91~120) 기회흑91은 어쩔 수 없으며 백92로 하나 더 밀어두고 백94로 상변 백을 안정시켰다. 흑95로 나와 백96에 흑97로 끊은 것은 기세. 백98로 단수쳐서 백100으로 밀고 흑109까지는 외길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백110이 문제의 수로 백이 좋은 기회를 ...2016-10-12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3보(61~90) 빵때림2006년 제5회 CSK배 아시아 바둑 대항전 3차전
제3보(61~90) 빵때림흑63으로 걸쳤을 때 백64는 적당한 협공이며 흑65로 둔 것은 상변을 중시한 것으로 백66에 흑67로 안정을 취한다. 백68은 기분 좋은 수며 흑69에서 71은 이렇게 나가고 싶은 곳. 그냥 귀를 살면 백에게 봉쇄당해 싱겁다. 백72 때 흑73에서 7...2016-10-11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2보(31~60) 타개2006년 제5회 CSK배 아시아 바둑 대항전 3차전
제2보(31~60) 타개흑31을 선수하고 백32로 지킬 때 흑33으로 우하의 백을 공격해 가는데 백34에는 흑35로 강하게 젖혀 간다. 여기서 백36을 선수하고 백38로 끼운 것이 좋은 수로 백42로 하나 끊어 두므로 흑도 약점이 생겨 백을 함부로 잡으러 갈 수가 없다. ...2016-10-10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1보(1~30) 강수2006년 제5회 CSK배 아시아 바둑 대항전 3차전
제1보(1~30) 강수이 바둑은 2006년 제5회 CSK배 아시아 바둑 대항전 3차전으로 한국의 이창호 9단과 중국의 창하오 9단과의 대결보다. 2006년에 들어 이창호는 세계대회 결승 또는 최종국에서 모두 졌다. 삼성화재배에선 뤄시허 9단에, 신라면배 최종 국에선 일...2016-10-07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총보(1~175) 정신력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 1라운드 1경기 4장전
총보(1~175) 정신력안조영이 이세돌 적수가 못 된다고 생각하는 건 엄청난 선입견이다. 이세돌과 5할 승부를 벌인 안조영이며 근래에는 4연승의 흐름도 타고 있었다. 2006 한국리그의 에이스로서 첫 등판한 안조영은 강타자 이세돌을 맞아 기억에 남을 데뷔전...2016-10-06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6보(151~175) 승부 끝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 1라운드 1경기 4장전
제6보(151~175) 승부 끝흑151 단수를 선수하고 흑153으로 뻗어 백154를 강요한 후 흑155로 내려가니 백156으로 응수할 수밖에 없었고, 흑157로 잇고서 백158로 넘어갈 때 흑159서 161로 끊어 대마의 삶이 걸린 천지 대패가 됐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흑155 이하...2016-10-05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5보(121~150) 대마불사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 1라운드 1경기 4장전
제5보(121~150) 대마불사백◎로 밀고 들어올 때 흑이 얌전히 122로 받아 주고 백121로 둘 때 흑127에 두어 살면 안전하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나 굴욕적이므로 흑이 과감하게 121로 반발하면서 갑자기 국면이 험악해졌다. 백126에서 128, 130을 당해 흑 대마 전체...2016-10-04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4보(91~120) 경솔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 1라운드 1경기 4장전
제4보(91~120) 경솔백92의 침입에 검토실은 깜짝 놀랐다. 기사들이 모여 무슨 수가 있나 하고 열심히 변화도를 만들어 보았지만 신통한 것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흑95 때 100으로 두면 가까스로 두 집을 만들어 살 수는 있지만 득보다 실이 많다. 결국 백은 ...2016-09-30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3보(61~90) 흑 우세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 1라운드 1경기 4장전
제3보(61~90) 흑 우세흑61에 백62로 따냈을 때 흑63의 단수가 기분 좋으며, 흑65로 이어서는 흑의 형편이 완전히 풀렸다. 백62로는 이렇게 빵때림을 하지 말고 63으로 나가는 게 더 강력했다. 백66에서 68로 흑 두 점을 잡아 거북등 때림을 했지만 흑은 67에서 6...2016-09-29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2보(31~60) 백 강공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 1라운드 1경기 4장전
제2보(31~60) 백 강공2006년도 한국바둑리그는 여러 가지 면에서 새로워졌는데 우선 대회 규모가 30억원으로 지난해의 두 배로 늘어났고 대국 수 역시 갑절로 늘어났다. 또한 지역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연고제가 도입됐고 대국방식도 완전 오더제를 ...2016-09-28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1보(1~30) 요소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 1라운드 1경기 4장전
제1보(1~30) 요소이 바둑은 2006년도 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 1라운드 1경기 4장전으로, 서울 제일화재 이세돌 9단과 대전 신성건설 안조영 9단의 대결보다.흑1, 3, 5에 백4에서 백6으로 걸쳐 간 것은 적극적인 전법. 이에 흑은 7로 차분하게 대응하자, ...2016-09-27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총보(1~160) 10번째 타이틀2006년 제30기 일본 기성전 도전 7번기 제4국
총보(1~160) 10번째 타이틀이 대국이 진행되던 당시의 일본 바둑계는 군웅할거의 시대로 7대 타이틀 중 장쉬 9단만이 2관왕일 뿐 6명이 타이틀을 분할 점유하고 있었다. 이번 기성전 도전기를 벌이는 두 기사는 이기는 쪽은 서열 1위가 되지만 지는 쪽은 무관의 ...박영선 기자 2016-09-26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5보(121~160) 백승 확정적2006년 제30기 일본 기성전 도전 7번기 제4국
제5보(121~160) 백승 확정적백122로 막아 백이 유리한 형세인데 흑123으로 쳐들어 올 때 백124를 선수하고 백126으로 이어 흑은 더 이상 쳐들어 갈 수가 없다. 흑129는 반면 최대의 곳이며 여기서 백이 선수라고 둔 백130, 132가 안일한 생각으로, 흑이 133으로 ...2016-09-23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4보(91~120) 중앙 백집2006년 제30기 일본 기성전 도전 7번기 제4국
제4보(91~120) 중앙 백집야마시타 게이고와 하네 나오키는 다카오 신지 9단과 더불어 일찍이 삼총사로 불리며 촉망받아 왔다. 이들은 한국과 중국에 비해 늦었지만 일본 바둑계 세대교체의 선봉에 서서 결국 정상까지 치달아 올라갔다. 여기에 장쉬 9단이 가세...2016-09-22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3보(61~90) 멋진 붙임2006년 제30기 일본 기성전 도전 7번기 제4국
제3보(61~90) 멋진 붙임장쉬 9단과 야마시타 9단은 일본 기사들 가운데 가장 한국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야마시타 9단은 실전적이고 호쾌한 기풍으로 한때는 첫 수를 천원이나 오오(五五)에 두는 파격적인 시도로 관심을 많이 끌었는데 최근에는 그러...박영선 기자 2016-09-21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