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제 재도약- 창업·스타트업]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김해의생명센터
지역 미래먹거리 육성하는 ‘의생명 창업 인큐베이터’시제품 제작·시험분석·마케팅·교육 등첨단 의료용품·기기 등 연구개발·지원
- 기사입력 : 2017-10-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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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생명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이끌고 있는 의생명 창업·보육기관 김해의생명센터.
“첨단 의료용품과 기기 등 의생명산업 분야에서 도약을 꿈꾸는 창업·스타트업들은 모두 오세요.”
김해시 주촌면 소재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산하 김해의생명센터가 경남 동부권 의생명 창업 및 보육기관으로서 지역 의생명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이끌고 있다.
김해의생명센터는 지난 2006년 개소 이후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운영, 의생명기업 집적화 및 맞춤형 기업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창업활성화와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정밀의료, 재활기기, 덴탈, 의료용 소재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45개 업체를 배출하는 등 의생명산업이 김해의 새로운 미래먹거리로 도약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특히 졸업기업 중 한메드, 영케미칼, 엔보이비젼은 센터 근처에 자사공장을 설립해 이전하는 등 유망기업 집적화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의료기기업체는 물론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30개의 의생명 관련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 성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시험분석, 특허인증,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기업인 디디에스는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 인증, 대한민국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등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 중이다. 또 신세기메디텍은 중국 CFDA를 획득하고 중국 17개사 판매 계약 등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통합재단 출범식.
센터는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창업에 관심있는 개인에게 창업준비 공간부터 사무공간, 맞춤형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1인창조기업센터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로 이전시켜 보다 나은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와 함께 김해시 창업기업 육성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5년 개소한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산하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도 기업지원허브기관으로서 지역 창업활성화와 신생기업의 성장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창업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접수를 받고 있으며, R&D 역량강화교육, 마케팅지원사업,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사업을 통해 신생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향상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중소기업벤처부 창업진흥원에서 공모한 시니어 기술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6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경남 동부권에 집중된 고도화된 기계 및 메카트로닉스 산업의 40세 이상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및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시니어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모의투자경진대회 개최, 시제품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창업붐 조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해 창업 아이디어 단계부터 전주기적 지원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김해시에서 오랜 준비를 통해 개소한 김해창업카페와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체계 고도화 및 기업육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국가산업 발전을 주도해 온 중년층의 경륜을 살린 ‘시니어 기술창업’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하는 한편, 기존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창업지원사업들의 연계성을 강화해 창업촉진,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등 김해에 창업 성공 DNA를 이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김해시 출연기관으로 김해의생명센터,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합해 지난 6월 28일 출범한 통합재단이다. 2센터, 1사무국, 8개 팀으로 이뤄져 김해시의 미래신사업육성, 기업경쟁력강화, 창업 및 일자리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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