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50여종의 철새 수만마리가 찾아오는 창원시 주남저수지.
특히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가 많이 관측되는 백양뜰 맞은 편에 쓰레기가 섞인 준설토가 야적돼 환경단체 등이 오염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쓰레기 준설토는 주남저수지 일대를 관할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가 동읍 일대에 진행 중인 배수로 정비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준설토인데요. 농어촌공사는 2개월간 보관 후 원상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쓰레기 섞인 준설토가 쌓여있는 현장의 모습을 담았습니다.